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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다문화 학생 밀집학교의 어려움 해결해요”

2022.09.23 14:30
조회수 312
Reporter Hasung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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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다문화학생 밀집학교 교장-교육감 간담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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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은 지난 9월 20일 다문화학생 밀집학교 교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사진=광주광역시청>

광주의 다문화학생은 2022년 4월 기준 4,372명으로 전체 학생수 대비 2.6%를 차지한다. 반면 월곡지구 인근 학교들은 재학생의 10% 이상이 다문화학생이며 하남중앙초의 경우 46%를 넘어섰다.

특히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어려운 중도입국 학생과 외국인 학생은 광주 전체에 1,008명이 있다. 이중 절반가량인 495명이 7개 학교(하남중앙초, 대반초, 하남중, 월곡중 등)에 밀집돼 있다. 학급당 학생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중 하남중앙초는 2학기부터 1학년 2개반을 3개로 분반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하남중앙초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다문화학생 밀집에 따른 학교의 다양한 어려움을 교육감이 직접 듣고 적극적인 지원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각 학교 교장들은 ▲생활교육 어려움 해결 방안 ▲다문화학생 분산 배정 ▲중학교 한국어학급 지정·운영 등을 주제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이정선 교육감은 “공약사업인 ‘다가치센터(가칭)’설립·운영이 밀집학교에 실제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촘촘히 준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수시 통·번역 지원 ▲전쟁 난민 등의 학년 결정을 위한 학력심의 ▲공교육 사전 적응교육 ▲한국어 수준별 지원 ▲특성화고 다문화학생 특별전형 등 다문화 학생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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