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 지원 노고 감사해요”

여성가족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20일 서울시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22년 가정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파파야스토리>

이 자리에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김정재 김미애 국회의원, 가족정책 유공자, 가족 관련 기관·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복동행, 모든 가족 곁에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가족정책 유공자 포상과 함께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보고, 새 정부의 가족정책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김현숙 장관은 “우리에게는 소중한 가족이 있어서 코로나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며 “다양한 가족, 평등한 가족 문화 확산을 위해 새로운 정부가 더 많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기념행사에서는 주요 참가자들이 우리 사회 모든 가족의 행복한 삶을 위한 ‘행복동행 선언식’을 진행했다.

행복동행 선언은 ‘행복동행, 모든 가족 곁에 대한민국’을 주제로 ▲<가족이 있다> 온가족의 곁에서 든든한 힘이 되겠습니다 ▲<행복을 잇다> 함께 돌봄으로 가족의 행복을 잇겠습니다 ▲<내일이 있다> 모든 가족을 존중하는 따뜻한 내일을 열겠습니다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정부포상은 정책 현장, 지역사회 등에서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과 취약가족의 복지증진, 가족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 등에 기여한 유공자 85명에게 수여했다.

다문화가족 지원에 많은 공을 세워 상을 받은 개인과 기관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통령 표창> 강주현 서대문구가족센터장 ◆<국무총리 표창> 권지영 대구남구가족센터장, 황순옥 고성군가족센터장, 대전광역시가족지원센터 ◆장관 표창 이하 경기도. 나영숙 포천시가족센터 아이돌보미, 이승분 가평군가족센터장, 임선희 안성시가족센터장, 광주시가족센터, 여주시가족센터.

송하성 기자

<사진은 대통령 표창 수상자들. 가운데 검은 옷 입은 사람이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파파야스토리>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은 받은 광주시가족센터. 가운데 사람이 오영희 센터장. 파파야스토리>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은 여주시가족센터. 가운데 사람이 박지현 센터장. 파파야스토리>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은 이승분 가평군가족센터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임선희 안성시가족센터장(왼쪽에서 세번째). 맨 왼쪽은 윤성은 구리시가족센터장. 파파야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