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한국

다양한 국적과 언어 사용하는 내외국인, 대전에서 하나로 어울림!

2022.05.2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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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er Hasung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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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 세계인의 날 맞이 ‘어울림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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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와 대전광역시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윤희)는 지난 5월 21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제13회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사진=파파야스토리>

이날 행사는 1부 ‘세계인의 날’기념행사와 2부 세계 전통문화 체험과 세계문화공연 등이 진행됐다. 40여개 국가의 외국인주민과 대전시민이 함께 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김윤희 센터장은 개회선언을 통해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대전의 세계인 지구촌 축제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라며 “공존과 화합의 대전, 제13회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대전 세계전통을 그리다’ 개회를 선언한다”고 외쳤다.

유득원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국적과 언어, 문화적 배경을 가진 관내 거주 외국인도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라며, “대전시는 거주 외국인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행사에서는 외국인주민의 지역 사회적응을 돕고 사회통합을 적극 추진한 유공시민 14명과 단체, 모범외국인 5명에게 대전광역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김윤희 센터장은 오랜 기간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의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한국과 세계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행사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또 온라인을 통해 ▲한국 귀주머니 만들기 ▲체코 마리오네트 전통 인형 만들기 등에 참여했다.

특히 미국 출신 조세린 배재대 교수가 가야금을 공연하며 내외국인이 하나가 되는 사회통합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주민은 “코로나로 인해 아무 것도 못하고 집에만 있다가 이런 행사에 참여하니까 신난다”라며 “앞으로 대전에서 더 즐겁고 재미있게 생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문을 연 대전광역시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는 외국인주민 지원사업과 국제교류 협력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대전광역시에는 대덕특구에 대학, 정부출연 국공립 연구소, 정보기술(IT) 및 바이오 기업 등에 많은 외국인주민이 거주하고 있어 다른 지역의 이주민 구성과는 다른 특성을 보인다.

송하성 기자

 <사진=파파야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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