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숙련기능인력 점수제 비자(E-7-4) 선발일정 확인하세요~~😉😁🤩

법무부가 1월 27일 하이코리아(www.hikorea.go.kr)를 통해 2023년 숙련기능인력 점수제 비자(E-7-4) 선발 계획을 발표했어요.<사진=파파야스토리>

한국 정부는 4년 이상 E-9, H-2 등의 자격으로 국내에서 취업 중인 외국인근로자 중 숙련성 등이 검증된 사람에게 장기 체류가 가능한 E-7-4 비자를 부여하고 있어요.

E-7-4 비자는 소득, 자격증, 연령, 한국어 능력(이상 기본항목), 자산, 경력(선택항목) 등의 요건을 점수화(총 224점)하여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해요.

선발인원 대폭 늘렸어요 

올해는 숙련기능인력 점수제 비자의 연간 허용인원을 지난해 2000명에서 올해 5000명으로 대폭 확대했어요. 지난해 보다 훨씬 많은 E-9 근로자들이 E-7 비자를 받을 수 있게 됐네요.^^

비자발급 경력 요건도 취업기간 5년 이상에서 사회통합프로그램을 3단계 이상 이수한 경우 4년으로 축소했어요. 향후 3년으로 더 완화한다고 해요. 

평가항목도 확대했어요

숙련기능인력 점수제 비자의 평가항목은 지난해 총점이 209점이었는데 올해는 224점으로 늘어났어요.

총점이 늘어난 이유는 한국어능력과 자산 등의 평가항목을 세분화하고 점수도 늘렸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사회통합프로그램 5단계 이상 이수한 외국인근로자는 지난해 20점을 받았지만 올해부터는 25점을 받을 수 있어요.

또한 일반 제조업이나 뿌리산업 분야에서 8년 이상을 일하면 20점을 받을 수 있고 인구감소지역에서 근무한 경우 최대 5점(4년 이상)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어요.

고득점 미리 준비해요

숙련기능인력 점수제 비자를 받기 원하는 외국인근로자는 지금부터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충실히 이수하시기 바래요. 5단계를 이수하면 기본 점수 25점에 가점 5점 등 30점을 확보할 수 있어요. 

또한 외국인근로자도 도시지역에서 일하려고 하는 사람이 많은데 농촌 지역 근무도 고려해 볼만해요. 읍면 지역에서 4년 이상 근무하면 10점, 거기다가 그 지역이 인구감소지역이라면 5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요. 2022년 3분기 합격점수가 72점이었으니까 15점은 매우 중요한 점수예요.(자세한 평가항목은 파파야스토리가 1월 31일 공개)

한편, 비전문 취업 외국인(E-9)은 올해부터 출국과 재입국 없이 체류기간 만료 전에 숙련인력(E-7)으로 전환 신청이 가능해요. 

파파야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