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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모습의 이웃을 존중하며 공동의 가치 실현하는 대한민국

2022.05.2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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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er Hasung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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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제15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선진화된 이민법 및 제도 구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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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지난 5월 20일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제15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법무부>

세계인의 날은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7년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2008년부터 매년 5월 20일에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주한 외교사절, 국제이주기구(IOM), 유엔난민기구(UNHCR) 등 국제기구 대표를 비롯하여 내외국인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주제영상 상영, 법무부장관 기념사, 주한 외교사절 축사, 유공자 포상, 재한외국인 미담 및 정착사례 발표,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기념사에서 “외국인 정책업무를 총괄하는 법무부는 선진화된 이민법 제도와 시스템을 구축하여 한국 사회와 지역 경제에 동력이 될 수 있는 우수인재를 유치하겠다”라며 “우리가 다양한 모습의 이웃들을 이해하고 존중할 때 공동의 가치를 실현하는 아름답고 조화로운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진행된 세계인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는 대통령 표창 등 총 14점의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대통령표창 개인 수상자로는 1961년 한국에 입국하여 55년간 한센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생명수호와 인권보호를 위해 힘쓴 ‘사단법인 릴리회’의 엠마 프라이싱거(Emma Freisinger) 명예회장과 외국인 근로자 상담, 이주여성 보호시설 운영 등 재한외국인의 권익보호 및 정착지원 활동을 해 온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의 대표 진오 스님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단체 수상으로는 이주민의 안정적 국내 정착과 외국인 가정을 위한 무료진료소를 운영한 ‘천주교제주교구 이주사목센터’가 수상했다.

법무부는 이날 기념식에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Korea Immigration)과 세계인의 날(Together day) 홈페이지를 통해 기념식을 공개하고 있다.

한편,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세계인주간’에는 11개 전국 지방출입국외국인 관서가 별도로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해 지역특색에 맞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송하성 기자


 <사진=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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