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초등학교 200곳서 ‘늘봄학교’ 시범 운영해요😊🤗

오는 3월부터 전국 5개 시·도 초등학교 200개교에서 에듀케어 집중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오후 8시까지 돌봄교실을 이용할 수 있는 ‘늘봄학교’가 시범 운영돼요.<사진=노컷뉴스>

일 때문에 늦게 퇴근하면서 자녀 교육에 걱정이 많은 다문화가족에게 좋은 소식이네요.😲😉 

교육부는 올해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 인천·대전·경기·전남·경북 등 시도교육청 5곳이 선정됐다고 밝혔어요. 각 교육청에서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지 볼까요?

인천교육청은 이번 시범교육청에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20개교에서 시범운영을 실시하기로 했어요. 정규수업 전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교실, 악기교실, 미술놀이 등의 활동과 도서관·지정교실을 개방해 틈새돌봄을 제공하는 ‘아침이 행복한 학교’를 운영해요.

대전교육청에서는 초등학교 149개교에서 희망하는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월 에듀케어 집중 지원 프로그램인 ‘새봄교실’을 운영해요.

시범 운영학교 20개교에는 ‘새봄교실’을 1학기 동안 운영하고 5~6학년 대상으로는 인공지능, 코딩, 로봇 등 신수요를 반영한 온라인 방과후학교를 무상으로 운영할 방침이에요.

경기교육청은 약 80개교를 대상으로 초1 에듀케어 집중지원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해요. 희망하는 학교에는 1학기 동안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에요.

희망하는 초등학교 43개교에는 특기적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에게 교육기술(에듀테크) 기반의 교과 콘텐츠도 함께 무상으로 제공해 학력 향상을 지원하는 ‘하나더 프로그램’도 운영해요.

전남교육청은 도서지역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약 40개교를 대상으로 도시형과 농어촌형으로 유형을 나눠 미래형·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을 지원해요. 학력격차 해소, 농어촌 특화(문화예술), 다문화 등 특성화된 프로그램도 제공해요.

특히 지역별 특성에 따라 학교 내 유휴교실, 마을학교, 거점 돌봄센터 등 다양한 놀봄공간을 마련하고 교원 연구공간도 확충하기로 했어요.

경북교육청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주도 1학기 1프로젝트를 지원해요. 토요방과후 프로그램 도입 등 운영시간을 다양화해 정규수업과 방과후 연계, 개별 학생 맞춤형 지원도 강화해요.

40개교에서는 초1 에듀케어 집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침돌봄 시 간편식을 제공하는 등 이른 아침 맞벌이가정의 돌봄 부담을 경감해 준다고 해요.

교육부는 올해 시범운영을 하고 2025년부터 늘봄학교를 전국에 확산한다는 계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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