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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에서 서류 발급받아야 할 때 정부24, 기억해요!

2022.05.25 12:44
조회수 574
Reporter Hasung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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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주민 대상 100종의 서류,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발급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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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각종 공공 서류 발급이 인터넷으로 잘 이뤄지는 국가이다. 각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집에서 편리하게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사진은 정부24 홈페이지 캡쳐> 이에 외국인주민이 기억해야 할 사이트가 바로 ‘정부24’(www.gov.kr/portal/foreigner/ko)이다. 정부24는 한국 각 공공기관의 주요 서류를 발급하며 정책정보와 서비스정보도 안내한다. 

외국인 대상의 주요 서류 역시 ‘정부24’에서 통합 발급한다. 발급되는 서류가 무려 100종이나 된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기관이 업무 성격에 따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기관별로 분산돼있어서 외국인은 어떤 서비스를 어느 기관에서 제공하는지 알기 어려운데 이를 해결한 것이 정부24인 것이다.

정부24는 공통 이용 서비스와 체류 목적에 따른 맞춤서비스로 구성됐다. 공통서비스는 비자, 체류연장, 사실증명 등 국내 체류에 필요한 증명 발급 등이다. 한국 국적 취득 등을 위한 사회통합 프로그램 소개, 한국어 무료 교육기관과 주한 대사관도 안내한다.

외국인 등록증명, 국적 취득증명, 출입국 증명 등 주로 이용하는 20여종 서비스는 기관방문 없이 ‘정부24’에서 신청 및 발급이 가능하다. 출입국 비자부터 소득 증명 관련 서류까지 왠만한 서류는 여기서 다 발급한다고 보면 된다.

맞춤 서비스는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 유학생 등 대상별로 분류했다. 외국인근로자는 고용허가제, 시간제 취업 등 취업 관련 제도, 고용 체류 지원 등의 담당 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다.

결혼이민자를 위해서는 국제결혼, 가족관계등록, 임신 출산 자녀지원, 주택 복지 등 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문화 가족지원 및 피해상담 지원기관 정보도 알려준다.

유학생은 유학 절차 준비과정과 교환학생, 국가장학금 등 유학생 지원 서비스를 안내한다.

이렇게 좋은 서비스인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제공 언어이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3개 국어만 서비스된다. 한국에 거주하는 218만명 외국인주민들의 출신 국가가 다양한 만큼 ‘정부24’도 10개 국어 이상으로 지원언어를 늘려야 할 것이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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