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구입비 지원하는 ‘농식품바우처’ 신청하세요

농림축산식품부가 ‘2023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대상으로 전국 18개 시·군·구를 선정했어요.<사진=밀양시>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불균형 해소와 농산물의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어요.

시범사업에 참여하면 2인 가구 월 5만 7천원, 3인 가구 월 6만 9천원, 4인 가구 8만원 상당의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받을 수 있어요. 이 카드는 농협과 축협 하나로마트, 농협몰 등에서 사용이 가능해요.

아무나 참여할 수는 없고 우선 시범사업에 선정된 시군에 거주해야 하고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등의 조건에 맞아야 해요. 올해 기준 중위소득 50%는 2인 가구 1,728,078원, 3인 가구 2,217,408원, 4인 가구 2,700,482원이에요.

올해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에 선정된 시군은 ▲부산 진구 ▲대구 달성군 ▲인천 옹진군 ▲강원 평창군 화천군 ▲충북 괴산군 충주시 ▲충남 당진시 청양군 ▲경북 예천군 청도군 ▲경남 밀양시 거제시 ▲전북 김제시 고창군 ▲전남 해남군 장성군 강진군 등 18개 시군 등이에요.

살 수 있는 농산물은 국내산 채소, 단순가공 채소, 과일, 육류, 신선계란, 두부류, 흰우유, 산양유, 잡곡, 꿀 등이에요.

올해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진행돼요.

해당 지역에 거주하며 자격이 되는 다문화가족은 잊지 말고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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