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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대상 한식 일일체험 개최, 올해 20회 계획

2022.05.19 12:45
조회수 294
Reporter Hasung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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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등 한식 요리사와 명인과 함께 배우고 만드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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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오는 11월까지 ‘외국인 대상 한식 일일 체험(원데이 투어)’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진=한식진흥원>

‘외국인 대상 한식 일일 체험’은 국내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외국인이 장류, 김치 등 한식을 요리사·명인들과 함께 배우고 만들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전국 6개 지역에서 김치를 주제로 12회 행사를 열어 240여명의 외국인이 한국의 김치문화를 체험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 및 최근 방역조치 완화 상황을 반영해 올해는 ‘한국의 장과 김치’를 주제로 한 행사를 20회로 확대 개최할 계획이다.

5~6월에 진행되는 상반기 프로그램은 ‘한국의 장 문화를 배우다’를 주제로 요리사 및 종부와 함께 다양한 형태의 장과 장을 활용한 음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6월 13일까지 1일 2회씩 총 10회 진행될 예정이다.

5월 25일에는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충북 보은 우당고택에서 충북의 장을 활용한 강좌가 열리며, 5월 30일에는 서울 한국의 집에서 홍신애 요리연구가의 전라도 장을 활용한 강좌가 열린다.

6월 7일에는 경상도의 장을 활용한 강좌를 경북 영주의 만포농산에서 열며 6월 13일 경북 안동 군자마을에서도 강좌가 예정돼 있다.

외국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정보 및 참가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한식포털(https://www.hansik.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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