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날씨가 너무 추워져서 서민 위한 난방비 지원 늘려요👍😙

한국 정부가 최근 날씨가 너무 추운 상황에서 각종 에너지요금 인상으로 서민들이 ‘난방비 폭탄’을 맞자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기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과 가스요금 할인에 나섰어요.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재 15만 2000원인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30만 4000원으로 2배 인상하기로 했어요.

현재 에너지바우처를 이용할 수 있는 사람들은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등 취약계층 등이에요.

산업통상자원부는 또한 9000원~3만 6000원인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가스요금 할인액도 1만 8000원~7만 2000원으로 2배 늘리기로 했어요.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중증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 가구 등을 말해요.

에너지바우처는 겨울에는 난방, 여름에는 냉방 등 가동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기와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의 구매 비용을 보조하는 사업이에요.

산업통산자원부 관계자는 “최근까지도 에너지바우처 지원액을 51% 인상하고,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도시가스 할인 폭을 50% 인상했으나, 최근 계속된 한파로 난방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어요.

한편, 최근 1년새 난방비가 30% 넘게 오르면서 한국에서는 난리가 났어요. 작년과 비슷하게 난방을 했는데 난방비가 2배가 나왔다고 투덜대는 한국인들의 글이 소셜미디어에 넘쳐나고 있어요. 

난방에 주로 사용되는 주택용 열요금은 지난해보다 37.8%, 도시가스 요금은 지난해보다 38.4% 각각 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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