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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족센터, ‘행복한 아빠의 실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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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지난 5월 20일 영유아기 및 아동청소년기 자녀를 둔 아버지 10명을 대상으로 아버지 자조모임 ‘행복한 아빠의 실험실’ 2회기를 진행했다.
이번 회기는 ‘주짓수 원데이 클래스’ 체험 활동으로 구성돼 참여 아버지들이 새로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얻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영유아기 자조모임(5명)과 아동청소년기 자조모임(5명) 구성원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의미 있는 만남이 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주짓수를 체험하면서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는 한편, 실생활에 유용한 호신술을 배우는 기회를 얻었다. 프로그램은 ‘나를 지키고 자녀에게도 알려줄 수 있는 자기방어 기술’을 중심으로 실용성과 흥미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었다.
한 참여자는 “평소 운동을 자주 하지 않아 자신이 없었는데,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오늘 배운 내용을 집에 가서 아들에게도 꼭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평택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아버지들이 양육의 중요한 주체로서 역할을 인식하고, 서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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