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한국

“내외국인 모두 존중받고 동행하는 시흥 지역사회 만들어요”

2025.06.09 20:25
조회수 570
Jieu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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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함께 빛나는 시흥!’ 2025년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3천명 내외국인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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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문화를 한 자리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시흥시에서 펼쳐졌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5월 25일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함께 빛나는 시흥!’이라는 주제로 2025년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박결)와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고경임)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이동현 경기도의원, 조정식 국회의원 부인 조미선 여사 등 내외빈과 시흥시민, 외국인주민 등 약 3,00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임병택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디에서 태어났든 우리는 모두 함께 살아가는 시흥시민”이라며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동행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인열 의장은 “세계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더불어 사는 시흥시는 국제적인 도시”며 “다양한 나라에서 온 외국인주민 여러분이 시흥시에서 어려움과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의회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결 센터장은 “다양한 꿈을 갖고 이곳 시흥에 온 외국인주민 여러분에게 감사한다”며 “빛 나는 꿈을 가진 여러분 모두 근심과 걱정을 잊고 찬란히 빛나는 잔치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고경임 센터장은 “오늘 행사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 모두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흥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의 가치를 지지하고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해 호평을 얻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세계의상 퍼레이드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 네팔, 캄보디아 등 10개국 이상의 주민이 참여해 각국의 독특한 문화와 아름다움을 한눈에 선보였다. 

이어진 다문화 공연 무대에서는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여러 국가의 전통 춤과 음악,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삼바락차 공연, 시흥시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K-POP 댄스공연 등 내·외국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서 계속>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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