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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 IT로 내일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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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백선기)는 부천시 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이주여성, IT로 내일을 잡아라’ 상반기 ITQ 엑셀 자격증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8월 3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4월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4시간씩 총 15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에는 이주여성 20명이 참여해 전원 수료의 성과를 거두었다.
센터는 또한 8월 10일부터 ‘ITQ 파워포인트 자격증 과정’을 새롭게 개강해 운영에 들어갔다. 매주 일요일 4시간씩 총 10회 운영되며, 이주여성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노동시장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 교육은 이주여성들이 직장 내 실질적인 업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엑셀 기본 기능부터 함수 활용까지 폭넓은 커리큘럼이 제공됐다.
한 참가자는 “엑셀을 통한 데이터 관리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고, 구직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자격증 취득에 자신감을 보였다.
백선기 센터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수료생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가 부천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032-654-0664)로 하면 된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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