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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입한 1인 가구 청년에 ‘웰컴박스’ 선물한다

2021.10.24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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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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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온 청년들의 서울생활 적응 돕기 위해 청년들이 웰컴박스 기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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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다른 지역에서 서울로 전입한 1인 가구 청년들이 서울살이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웰컴박스’를 선물한다고 20일 밝혔다.웰컴박스는 총 3가지 종류로 △요가밴드, 폼롤러 등 ‘나를 키우는 홈트세트’ △식기, 식탁매트 등 ‘나를 채우는 식기세트’ △컵걸이, 드림캐처 등 ‘나를 가꾸는 홈인테리어세트’가 있어 각자의 관심사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 모든 웰컴박스가 담고 있는 공통 아이템은 △주거, 일자리, 복지 등 서울생활이 처음인 1인 가구 청년들에게 도움 되도록 각종 서울시 정책을 소개하는 안내책자 ‘서울잘알쥐’ △서울 명소나 청년 공간을 소개하는 ‘서울안내지도’ △방염패드, 호루라기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 쓰매씽 키트’ △구급함이다.

이번 사업은 다른 시도에서 전입한 청년들이 서울생활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청년시민위원의 제안에 따라 기획됐다. 해당 정책은 온라인 대시민 투표를 거쳐 올해 신규 사업으로 편성됐다.

서울시는 지난 3월 13명의 청년들로 구성된 ‘웰컴박스 기획단’을 구성했다. 청년들은 서로 머리를 맞대 청년 1인가구에 필요한 정책과 생활물품을 논의해 웰컴박스의 구성품을 직접 기획했다.

지원대상은 다른 시도에서 서울시로 전입한지 1년이 넘지 않은 만 19~29세 청년 1인가구다.

11월 10일까지 서울청년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서울시는 자격요건 충족자 중 36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할 예정이다.

이영미 서울시 청년사업반장은 “빠르게 증가하는 서울시 전입 1인 가구 청년들이 서울시의 청년 정책과 행정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서울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청년 당사자들의 의견을 들어 ‘웰컴박스’ 지원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낯선 서울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1인 가구 청년들의 빛나는 서울 생활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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