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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백선기)와 더만족병원(병원장 안영주)은 지난 6월 18일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외국인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이주민들에게 치료 및 편의를 제공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며, 외국인주민이 적기에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병원은 센터의 진료 의료에 대하여 진료를 제공하며, 병원은 의뢰한 환자에 대하여 조속한 시일 내 완치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더만족병원은 국내 최고의 대학병원과 전문병원에서 인정받는 의료진으로 구성된 척추관절병원이다. 척추관절 비수술치료부터 고난도수술과 일반검진, 종합검진 등 척추관절 특화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진료시간은 월.수.금요일 오전 9시~오후 7시, 화.목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다.
더만족병원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외국인주민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더만족병원은 진심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풍부한 임상경험의 의료진과 첨단 장비, 안락한 입원실 등 우수한 의료환경을 갖추고 있어 외국인주민이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를 도와 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초기 치료를 통해 중증질환을 예방하며, 건강한 일상을 제공할 수 있는 협약이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가 부천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상담, 한국어 교육, 이중언어 교육 등의 교육사업 및 10개국 공동체 자조모임.문화.체육행사 지원, 무료진료소 운영, 인식개선 사업 등을 수행하며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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