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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가족센터(센터장 유지영) 소속 임미재 아이돌보미는 지난 8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 가족정책 유공 장관 표창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서울지방조달청(서울시 서초구)에서 진행된 이번 2025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는 여성가족부 주최로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한 가족정책 유공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가족 지원과 가족정책 발전에 기여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미재 아이돌보미는 78세 고령에도 불구하고 용인시 1기 아이돌보미로서 17년간 꾸준히 아이 돌봄 현장에서 이용자 가정의 양육 공백 해소 및 아동의 행복하고 건강한 발달에 기여했다.
또한, 성실하고 모범적인 근무태도에 더해 높은 책임감과 탁월한 업무수행능력으로 17년간 센터와 서비스 대상자들에게 두터운 신망을 받으며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기여해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한 임미재 아이돌보미는 “영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책임감 있는 태도로 아이들을 만나고 돌봄하겠다. 무엇보다 용인시 양육 전문가로서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용인시가족센터는 개별 가정의 특성과 아동의 발달을 고려해 지역사회의 양육 공백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활발히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내의 인재를 발굴 및 양성하여 증가하는 돌봄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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