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愛 리마인드 웨딩 with 연천역’

연천군가족센터(센터장 조금랑)는 오는 5월 18일 제6회 ‘5월 愛 리마인드 웨딩’을 연천역 광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리마인드 웨딩’ 사업은 지난 2019년 시작돼 현재까지 매년 진행되는 사업으로 참여한 부부에게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한 부부관계를 증진시키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중.노년기 부부를 위한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열리는 ‘5월 愛 리마인드 웨딩’은 기존 웨딩식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연천군을 상징할 수 있는 랜드마크인 연천역에서 진행함으로써 전통적이고 정형화된 예식 문화에서 벗어나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5월 愛 리마인드 웨딩’은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행정복지센터, 연천읍 주민자치위원회, 연천읍 이장협의회, 연천읍 부녀회, 한국예술이총연합회 등 마을 연계를 통해 온마을이 함께하는 5월의 따뜻한 결혼식이 될 예정이다.

조금랑 센터장은 “부부의 날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가정의 날 취지를 기념하고자 본 사업을 기획했으며, 리마인드 웨딩을 통하여 연천군민 모두가 건강한 가정과 행복한 삶을 일구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5월 愛는 리마인드 웨딩’ 사업은 연천군에 거주하는 30년 이상 부부 등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공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참여 부부는 4월 27일 부부교육과 문화 체험이 이뤄지며 5월 11일 리마인드 웨딩 촬영과 리마인드 결혼식이 진행된다. 6월~ 10월에는 부부 자조모임이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연천군가족센터 가족지원 2팀(031-835-009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