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합창단의 하모니 지역사회에!

하남시가족센터(센터장 문병용)는 지난 3월 2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하남시가족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가화만사성 가족합창단 오디션을 진행했다.

가화만사성 가족합창단은 지난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하남시 거주 노래를 좋아하는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합창단을 모집했다. 모집을 통해 선발된 가족합창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21번의 합창 정기연습을 통해 가족 간 의사소통을 활성화하고 가족관계를 향상하며 지역주민 간 교류와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하반기 노래 재능기부 활동도 참여하게 된다.

오디션은 신규 4가정(11명)과 기존 8가정(15명), 4명의 심사위원이 함께했으며 참가한 4가정 모두 2025년 가화만사성 가족합창단에 입단했다. 오디션 진행과 더불어 합창단을 소개하고 올해 활동 내용을 안내하며 신규 참가자들이 합창단의 목표와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함께 교제하는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 간의 유대감이 형성됐으며, 신규가정이 기존 구성원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공동체 의식을 느껴보는 기회가 됐다.

문병용 센터장은 “합창 활동은 목소리와 호흡을 통해 재능을 성장시키고 조화를 배우는 긍정의 효과가 있다”라며 “하반기 계획된 다문화가족합창단 가화만사성 ’다가치 하모니‘의 지역사회 내 노래 재능기부는 참여가정은 물론 가족합창단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과 소통하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가화만사성이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뿌리내릴 힘이 되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