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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족센터, 문화소통프로그램 ‘온(on)마음키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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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족센터는 내외국인이 참여하는 문화 소통 프로그램 ‘온(on)마음키움’을 지난 3월 23일과 24일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 강당에서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된 ‘온(on)마음키움’은 내외국인 유아가 함께 식물을 통한 독서원예테라피를 하고, 육아를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온(on)마음키움’은 남양주시 거주 유아 및 다문화.비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교육 및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비다문화.다문화 유아가 함께하는 원예테라피 활동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갖고 소통과 어울림의 시간을 통하여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온(ON)마음 키움’은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식물을 키움으로써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 사회적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교육활동으로 독서 원예테라피와 함께 우리집 미니정원 만들기, 홈가드닝이 진행됐다.
독서 원예테라피는 자연그림책을 통해 안정과 정서적인 위로를 얻는 치유과정으로 좋아하는 식물 이야기로 아이스브레이킹 시간 및 그룹별 좋아하는 식물.정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림책을 통해 유아 간 정서 및 감정 살펴보는 시간과 유아-유아(그룹별) 식물테라피 O.X 퀴즈를 진행했다.
우리집 미니정원 다육정원 만들기와 홈가드닝 봄맞이 튤립 키우기도 진행됐으며 가족 간 식물 공유를 통해 자연 탐구 및 관계 형성의 장도 마련됐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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