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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가족센터(센터장 문병용)는 지난 8월 22일 센터 2층 대회의실과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2026년 다문화가족 특성화사업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언어발달지원사업, 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 방문교육사업 등 2026년 다문화가족 특성화사업에 참여 중인 42가정 143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평일이 아닌 주말을 활용한 원데이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맞벌이 가정도 부담 없이 참여하며 가정 내 정서적 유대감을 다질 수 있도록 했다.
부모-자녀 상호작용 교육과 놀이 중심 체험 활동을 결합해 오전에는 안전수칙 교육과 함께 부모-자녀 상호작용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후 롯데월드 어드벤처로 이동해 자유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놀이공원 내 역동적인 상호작용과 감정 공유 경험은 미취학·초등 저학년 다문화 아동의 언어·정서 발달을 자연스럽게 촉진했으며, 또래 다문화가족 간 네트워크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한 다문화가족 부모는 “평소 일과 육아를 병행하느라 아이와 온전히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는데, 하루 동안 아이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다른 다문화가족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대화한 것도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남시가족센터는 프로그램 종료 후 참가자 대상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참여자 피드백과 인터뷰를 통해 부모-자녀 간 긍정적 의사소통 및 상호작용 실천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대규모로 진행된 프로그램인 만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아동 실종·미아 예방을 위한 사전 안전교육과 보호자 인솔 동선 점검은 물론, 비상약품이 구비된 휴대용 응급키트를 각 가정에 배부하고 행사 전 과정에 안전관리 담당 인력을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다.
하남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이 겪는 놀이 문화 기회의 소외와 일상적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내 긍정적인 상호작용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언어발달지원사업, 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 방문교육사업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언어발달서비스가 필요한 아동의 보호자는 하남시가센터 가족기능강화팀(070-4128-3398)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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