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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족센터와 광주시보건소 협력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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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수희)는 광주시보건소가 협력하여 진행한 다문화가정을 위한 영양 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의 건강한 식습관 정착과 한국 식문화 적응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3월 21일 광주시 자연채푸드팜센터에서 진행됐다.
총 18명이 1차와 2차로 나뉘어 참가한 이번 영양 교실에서는 ▲한국 상차림 이해 ▲안전한 식품 구매 및 보관법 ▲한국 대표 음식 조리 실습(돈육매실청간장볶음, 배추겉절이) 등을 배우며, 실생활에서 유용한 영양 정보를 익혔다.
강의는 광주시보건소의 영양 담당자가 진행했으며, 다문화가정의 원활한 이해를 돕기 위해 광주시가족센터 소속 통.번역사가 함께해 참가자들은 언어 장벽 없이 한국 식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한국 식문화를 더 쉽게 이해할 기회였다”고 밝혔다.
이수희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다문화가정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한국의 식문화를 배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영양 교실은 다문화가정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정착시킬 좋은 기회가 되었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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