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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족센터, 상담통역 주제로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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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지난 3월 18일 ‘상담통역’을 주제로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 서포터즈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심리상담 통역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윤리 의식과 역할 이해를 돕고, 실제 통역 지원 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과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서포터즈는 “그동안 통역을 하면서도 단순히 말을 옳기는 역할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상담 현장에서 통역자의 태도와 윤리, 그리고 민감한 감정과 상황을 다룰 때의 주의점까지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는 더 책임감 있게, 내담자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배려하는 통역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는 한국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가정폭력, 이혼, 경제적 문제 등 위기 상황에 부닥친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평택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서포터즈의 전문성을 높이고,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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