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위한 강화된 취업교육과 여가 활동,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오세요!

취업 전 교육 ‘취업UP!’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3월 25일~28일 4일간 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해 WiCi(Women Immegrant’s Career Identity)과정을 진행했다.

총 4일 15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에서는 나의 흥미를 탐색하고, 직업세계를 이해하며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등의 내용을 배울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학습에 그치지 않고, 실제 다문화가족 취업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의면접 및 면접기술 노하우도 함께 배울 수 있었다.

바리스타 양성교육 진행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3월 18일부터 6월 20일까지 뭐라도학교와 연계한 바리스타 자격증취득반을 운영한다.<사진 가운데>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스페이스X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은 월요일~목요일까지 총 4개반으로 각 12회기씩 이루어진다.

참가자들은 커피의 기본개념을 배우고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기교육과 실기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다면 한국어에 대한 자신감도 생길 것 같아 지원하게 되었다”며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음악과 꽃 이야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4월 9일과 16일 세계시민포럼의 지원으로 ‘음악과 함께해 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사진 오른쪽>

이 프로그램은 클래식 명곡 속에 등장하는 꽃과 작곡가의 숨은 이야기를 전문가의 해설로 이해하고 특히, 음악과 꽃을 활용하여 음악을 감상한 후 꽃들의 색상, 향기, 질감을 통해 꽃작품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 9일에는 ‘봄의 소리 왈츠’라는 주제로 음악을 통해 느낀 점을 꽃들이 춤을 추듯 율동감이 느껴지는 센터피스 작품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16일에는 ‘나는 당신을 원해요’라는 주제로 프랑스 작곡가 에릭사티의 “Jete Veux”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작품을 만들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음악과 꽃꽂이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송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