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적 포용력 높이고, 상호이해 증진

김포시가족센터(센터장 조미정)는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위촉식을 지난 3월 11일 센터 교육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다문화 사회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문화적 포용력을 높이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미정 센터장과 위촉된 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다양성 교육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강사들은 교육 현장에서 다채로운 문화의 공존을 돕고,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조미정 센터장은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차이를 인정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강사들과 함께 더욱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위촉된 강사들은 앞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공공기관 등 다양한 현장에서 문화다양성 교육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변화와 인식 개선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한편, 김포시가족센터는 문화다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사회통합과 인권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이 가능한 나라는 베트남, 일본, 필리핀, 태국, 키르키스스탄, 우즈벡키스탄, 중국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과 기관, 단체는 김포시가족센터(031-996-5920)로 신청하면 된다.

김영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