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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센터장 윤영민 요셉)는 지난 8월 8일 총 24명의 이주배경청소년과 비이주배경청소년이 함께 ‘한국여름 피서문화’를 체험하는 활동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교실‘다 같이 통(通)하다’ 사업명으로 진행되는 국제교류활동은 수원교육지원청 지원 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이주배경 청소년과 비이주배경청소년이 함께 어울려 서로의 나라 언어를 배우고 상호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활동은 상호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두 번째 시간으로 무더운 날씨를 이겨내는 한국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캐리비안베이에 방문했다. 이주배경청소년과 비이주배경청소년이 함께 조를 구성해‘한국어’를 공통언어로 같이 물속 놀이기구도 타고 함께 먹을 식당도 정해보며, 직접 대화하고 협력하는 교류의 장(場)이 되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파도풀이 너무 재미있었다. 파도풀에서 DJ음악이 있어서 더 신났다.”라며 “여기 처음 왔는데, 튜브 타고 놀이기구 타서 재밌었다. 한국, 중국, 베트남, 태국 친구들이랑 같이 놀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는 9월~ 10월에는 중국어마을, 경복궁, 다문화체험관 등의 여러 장소를 방문하면서 문화교류활동과 우리가 서로 배운 각자의 언어를 활용한 언어교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영민 센터장(요셉 신부)은“앞으로 점점 더 이주민이 늘어날 추세인 현시점에서 교육적인 측면으로 이주배경청소년과 비이주배경청소년이 함께 어울려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이주 유형에 구분되지 않고 모든 청소년이 잘 어울려 이 사회의 올바른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힘쓰겠다. ”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이주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교육, 심리·정서, 자립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여 역량을 계발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켜 한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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