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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건가, ‘태교는 인문학이다’ 도서 700권 기탁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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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유지영)는 5월 21일 진주류씨 목천공파 종중으로부터 ‘태교는 인문학이다’ 도서 700권을 기증받는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종중 류기춘 회장과 도서 저자 박숙현 작가, 유지영 센터장, 이기옥 용인시 교육청년여성국장이 함께 참석했다.
‘태교는 인문학이다’는 조선 후기 여성 교육가 이사주당의 ‘태교신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서로 예비 부모들에게 태교의 중요성과 의미를 전하고 있다. 기증된 도서는 용인시 처인구 내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류기춘 회장은 “이사주당이 쓴 ‘태교신기’를 재해석해서 나온 ‘태교는 인문학이다’ 책을 통해 신혼부부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자 박숙현 작가 역시 “신혼부부들이 이 책을 통해 건강한 가족을 꾸리는 데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유지영 센터장은 “태교를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가족이 만들어지도록 기증된 도서를 처인구 신혼부부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이번 도서 기증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의 건강성 향상을 위한 콘텐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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