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 요가로 스트레스 날리고, 건강 UP!

결혼이민자 자조모임은 낯선 한국생활에서 서로 마음 편하게 만나 이야기도 나누고 다양한 정보도 공유할 수 있어 한국생활 정착과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된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부천시 거주 베트남 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된 ‘2024년 페이스 요가 자조모임’을 지난 3월 14일부터 오는 4월 25일까지 총 7회기에 걸쳐 운영한다.

베트남 결혼이민자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2024년 페이스 요가 자조모임’은 페이스 요가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건강 증진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매주 목요일 석왕사 템플스테이와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페이스 요가는 얼굴 근육 긴장을 풀어주고 혈류를 자극해 피부와 기타 조직을 지지하는 단백질인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게 되는데 최근 유명 연예인들의 유튜브에서 소개돼 주목받고 있다.

‘2024년 페이스 요가 자조모임’에는 베트남 결혼이민자 5명이 참여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베트남 결혼이민자들이 모여 페이스 요가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라며 “특히 베트남 결혼이민자의 재능기부로 이뤄져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