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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족센터, 이주배경청소년 학업.사회 적응 도울 한국어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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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지난 3월 17일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한국어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이주배경청소년들의 언어 능력을 향상하고, 원활한 학업 및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어교실 대상자들은 장소 제한 없이 학습할 수 있으며, 3개월간 총 35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은 자.모음 기초부터 시작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한국어 표현과 듣기, 말하기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대상자들이 기초부터 차근히 학습하며 자연스럽게 한국어 실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영 센터장은 “이주배경청소년들이 한국어를 효과적으로 익히고, 학교생활과 사회생활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정착을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가족센터는 이주배경청소년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과 결혼이민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평택시가족센터 가족교육팀(031-615-3955)으로 하면 된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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