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출입국외국인청 안산출장소,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 승격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안산출장소가 3월 21일부터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 승격된다.<사진=법무부>

이번 승격은 전국 최대의 다문화도시 안산에 많은 이주민이 거주하고 있어 출입국 관련 업무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고 또 외국인주민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출범함에 따라 체류 외국인 관할구역 및 업무관할도 달라진다.

기존에 서울출입국외국인청 관할이던 안양시와 수원출입국외국인청 관할이던 군포시 그리고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관할이던 광명시가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관할로 편입됐다.

이제 안양시와 군포시, 광명시의 이주민들은 체류기간 연장 등의 업무를 위해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 가야한다. 물론 예약 등의 절차가 필요하다.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광덕4로 96 부일프라자 2층에서 체류업무를 하며 그 외의 업무는 근처인 광덕4로 88 사리수산빌딩 5층에서 한다.

담당 업무는 기존의 출장소 업무에 더해 국적 및 이민통합, 외국인 조사 업무 등으로 확대된다. 문의사항은 외국인종합안내센터 134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