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한줄요약
게시물 내용
<질문>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경제적으로 어려워 대금 납부를 하지 못했습니다. 카드 대금을 납부하라는 안내 메시지가 계속 오는데 혹시 납부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사진은 현대카드. 기사와 관련 없음>
저는 현재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돈을 마련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카드 대금 연체 이후에 체류기간 연장할 때도 걱정됩니다. 제가 체류기간을 연장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답변> 한국에서 개인의 신용점수는 무척 중요합니다. 은행이 대출을 해줄 때 각 개인의 신용 상태를 조회하고 신용점수가 좋으면 더 많은 돈을 더 싼 이자로 빌려줍니다.
아직 한국에서 전북은행 수원외국인금융센터 외에는 외국인에게 대출을 해주는 은행이 거의 없지만 외국인에게도 신용은 중요합니다. 신용이 나쁘면 통장을 개설할 수 없고 핸드폰을 개통할 수도 없습니다.
따라서 외국인이라도 자신의 신용이 나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신용카드를 사용한다면 연체가 없어야 합니다. 신용카드 대금을 연체하는 순간 신용점수가 떨어지게 됩니다.
카드 대금 연체 후 5일이 지나면 이 정보를 카드사들끼리 주고 받습니다. 만일 신한은행에서 신용카드를 쓰다가 연체를 했다면 다른 은행에도 해당 연체 정보가 넘어갑니다. 그럼 다른 은행의 신용카드도 사용이 중지됩니다.
연체 후 20일 정도가 지나면 신용카드사의 채권 전담부서로 넘어가 본격적인 독촉이 시작됩니다. 연체 후 3달이 지나면 월급 및 통장, 재산의 압류조치가 실행됩니다. 특히 3만원 이상의 금액을 3개월 이상 연체할 경우에는 신용불량자로 등록됩니다.
아직 신용카드 연체가 되지 않았다면 리볼빙제도나 카드론 등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연체가 시작됐다면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최대한 빨리 신용카드 대금을 갚을 수 있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파파야스토리 생활법률비자지원센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