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한줄요약
교육부, 4개 대학 과정 승인...해외에 거주하면서 온라인 수업만으로 학위 취득
게시물 내용
유학생이 한국에 입국하지 않고 해외에서 체류하면서 한국의 대학교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됐어요. 다만 모든 대학이 그런 것은 아니에요. <사진=Unsplash>
한국 교육부는 23일 ‘일반대학의 온라인 학위과정’ 심사를 벌여 4개 대학의 4개 (전문)학사과정을 승인했다고 발표했어요.
이 과정은 대부분 첨단·신기술 분야로 해외에서 거주하면서 온라인 수업만으로 한국의 (전문)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요.
지난 2021년에 도입된 ‘일반대학의 온라인 학위과정’은 사이버대 등 원격대학이 아닌 일반대학에서 대면수업 병행 없이 온라인 수업만으로도 (전문)학사 또는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예요. 현재 22개 대학원에서 이 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나 대학교 과정이 승인된 것은 처음이에요.
이들 대학은 2024학년도부터 온라인 학사·전문학사 과정을 운영해요.
이번에 '온라인 학위과정' 개설이 승인된 학과는 ▲동서대학교 문화콘텐츠 경영학과 ▲우송대학교 솔브릿지 경영학부, 그리고 전문대학인 ▲동의과학대학교 스마트생산공정관리과 ▲수성대학교 AI빅데이터과 등이에요.
이중 외국인 유학생도 관심을 가질만한 과정은 2개예요. 동서대 문화콘텐츠경영학과는 리투아니아 대학인 MRU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K-문화 콘텐츠 전문인력 육성 공동 과정을 운영해요.
우송대 솔브릿지경영학부는 인도네시아 대학생을 대상으로 현지 대학인 SGU와 공동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학위과정을 개설할 계획이에요.
파파야스토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