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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소유하고 이용하는 외국인주민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사진=용인서울고속도로 운영사>
한국에서 도시와 도시를 이동할 때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가 있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바로 한국도로공사 콜센터를 통해 고속도로 관련 실시간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왜 좋은 거야?
보통 길을 찾을 때는 네비게이션으로 경로를 설정하고, 음성 안내나 지도를 통해 교통 상황과 경로를 확인할 수 있어요. 하지만 외국인주민 여러분도 네비게이션만 믿고 가다가 낭패를 본 경우가 적지 않을 거예요.
‘한국도로공사 콜센터’의 안내는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반영해 안내해 주기 때문에 가장 정확하고 빠른 정보라고 할 수 있어요.
실시간으로 고속도로 사고 상황이나, 막히는 구간을 확인할 때는 ‘한국도로공사 콜센터’를 이용하세요.
이용하는 방법
사용하는 방법도 간단해요. 서울에서 부산에 간다면 문자 입력창에 받는 사람을 ‘1588-2504’로 하고 내용은 ‘서울 부산’이라고 출발지와 목적지만 입력해 전송하면 돼요.
그럼 1분도 안 되어 ▲예상 소요 시간 ▲총 거리 ▲정체 여부 ▲이동 경로까지 정확하게 안내 받을 수 있어요.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문자 한 통만으로 정확한 소요 시간과 함께 ‘정체 구간’ 등을 알려주니까 편리해요.
문자뿐 아니라 콜센터에 전화로도 안내를 받을 수 있어요. 전화 후 3번을 누르고, 출발지와 목적지를 말하면 곧바로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무료 견인서비스도?
전화로 받을 수 있는 유용한 서비스는 몇 가지 더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무료 긴급견인 서비스’예요.
고속도로에서 차량 고장이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콜센터로 전화하면 가까운 휴게소·졸음쉼터·톨게이트 등 안전지대까지 무상으로 견인해 주는 서비스예요. 무상 견인은 연 2회까지 가능하며, 그 이후나 안전지대를 벗어난 구간부터는 유료로 전환됩니다.
이 외에도 한국도로공사 콜센터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지식상담, 채팅상담,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수어(수화) 상담, 외국인을 위한 영어 상담, AI 보이스봇 서비스 등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1588-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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