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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다가 댄스 자조모임 에이핑클 “춤으로 한국을 만나고 한국생활에 적응해요”

2022.10.3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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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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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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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0일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유진) 결혼이민자 댄스자조모임인 ‘에이핑클’이 백설동 흰돌문화축제 무대에 섰다. 

이날 무대에 선 에이핑클은 결혼이민자의 여가활동지원과 문화생활 기회 제공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고 회원들 간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지난 5월 구성됐으며 중국과 베트남 결혼이민자 총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댄스를 통해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회원들 간의 한국생활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며 초기입국인 회원들에게는 한국생활 적응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자조모임으로 성장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마다 일산마사회가 지원한 장소에서 중국과 베트남 춤을 연습하고 있다.

에이핑클은 이번에 진행된 백석동 흰돌문화축제에서 그동안 연습한 중국과 베트남 춤을 선보였다. 당일 날씨가 매우 추웠음에도 불구하고 에이핑클은 공연하는 내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뽐냈다.

결혼이민자 댄스자조모임 ‘에이핑클’의 공연무대를 본 백석 축제의 MC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중국과 베트남 춤과 아름다운 의상이 매우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며 “좋은 공연을 보여 주셔서 감사하다”고 에이핑클의 공연 소감을 관객들과 나눴다.

이번에 무대에 참여하게 된 에이핑클 회원 중 한 명은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저희 결혼이민자들에게 여가활동지원과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해주신 덕분에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도 날려버릴 수 있고, 취미생활 계속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작년에는 공연할 기회가 없었지만, 올해는 이렇게 공연도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에이핑클은 앞으로도 회원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시민들에게 중국과 베트남의 아름다운 음악과 춤을 공유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유진 센터장은 “에이핑클 자조모임을 통해 회원들 간의 교류가 살아나고 조금이나마 한국에 적응하는데 춤과 음악이 매개체가 되어 다문화가족들을 연결해주는 소통의 다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에이핑클팀을 응원했다. 

에이핑클은 오는 10월 29일 꽃우물축제에서도 멋진 중국과 베트남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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