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자녀 기초학습지원” 첫 수업

김포시가족센터에서 2025년 신설된 ‘다문화가족 자녀 기초학습지원사업’의 정규수업 프로그램을 지난 4월 28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자녀 기초학습지원사업’은 이주 배경 및 가족 내 이중문화 양육환경에 따라 한국어 구사 수준에 상당한 차이가 있는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력 향상 및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김포시가족센터의 기초학습지원 정규수업은 새로운 대곶센터(대곶문화복지센터 내 2층)와 기존 구래센터(LH한가람마을2단지 관리동 2층)에 개설 운영되고 잇다. 일부는 김포시 관내 외부기관(교육기관 등)과 연계해 운영된다.

기초학습지원 정규수업은 학업 성취뿐 아니라 일상생활과 학교생활, 사회활동과도 연결되어 또래 관계 형성 및 사회성 함양에 밀접한 언어적, 수리적 기본 역량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오는 12월까지 반별 주 2회 운영된다.

‘다문화가족 자녀 기초학습지원사업’은 반별 정원 도달 시까지 상시모집한다. 자녀가 기초학습지원 수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다문화.외국인가족은 담당 부서로 문의(031-996-5920)하면 된다.

김영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