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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식문화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요”

2025.05.0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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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지원패키지 ‘내가 만드는 한식 집밥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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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지난 4월 22일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지원패키지 <내가 만드는 한식 집밥 요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지원패키지는 결혼이민자가 스스로 자신의 정착과정을 설계하고, 관련 서비스를 탐색하는 등 자립능력을 키우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진행된 <내가 만드는 한식 집밥 요리>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음식문화에 보다 친숙해지고, 가정에서도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요리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1회기 간장제육과 단무지 무침 ▲2회기 반찬 3종(깻잎지, 어묵무침, 계란장) ▲3회기 김밥과 계란국 ▲마지막 회기 잡채와 호박전 등을 만들었다. 

첫 회기에는 간단한 간장제육 요리 만들기로 시작해 회차가 거듭될수록 난이도를 높여 마지막 회기에는 잡채 등 기술이 필요한 대표 한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국 출신 결혼이민자는 “이번에 배운 내용을 토대로 집에서도 요리를 하며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며 “다양한 요리를 배울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인 카자흐스탄 출신 결혼이민자는 “요리 프로그램은 초기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에 입국한지 오래된 사람도 한식을 배울 수 있게 돼 좋았다. 요리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남은정 센터장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지원패키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하반기인 9월에 한국 전통 음식에 흥미가 있는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명절’ 음식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광명시가족센터는 이 외에도 다문화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 소속감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2-6265-1366)로 문의할 수 있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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