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족센터, 가족사랑의날 감정 공유하고 소통

김포시가족센터(센터장 조미정)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사랑의날로 지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27일에는 오후 7시 1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초상화 팝아트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이 모여 서로의 얼굴을 보며 표정, 생김새를 관찰하고 그날의 이야기를 나누며 활동이 진행됐다. 화려한 색감이 돋보이는 팝아트로 형상화된 서로의 얼굴을 색칠하며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참가 가족들은 가족의 얼굴을 색칠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감정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저녁 시간대에 프로그램이 진행돼 퇴근 후 자녀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라며 “자녀와 함께 색칠 작업을 하며 자녀와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다. 저녁을 먹으며 볼 수 있도록 식탁 위에 올려놓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가족사랑의 날 행사는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후 7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김포시가족센터(031-996-5920)로 하면 된다.

김영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