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꽂이 활동하며 소통과 위로의 시간

하남시가족센터는 지난 3월 8일부터 9월 20일까지 굿코퍼레이션에서 다문화가족 동아리 활성화 사업으로 꽃꽂이동아리를 운영했다.

다문화가족 동아리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된 꽃꽂이동아리는 하남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민 여성 7명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함께 꽃꽂이 활동하며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및 유대관계 향상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꽃꽂이동아리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활동이 이뤄졌으며, 총 7회기 진행됐다.

꽃꽂이동아리에 참가한 신*홍씨는 “다양한 종류의 꽃을 활용해 여러 가지 작품을 만들 수 있어서 뿌듯했다. 꽃꽂이동아리에 올 때마다 기분전환을 할 수 있고 다른 결혼이주민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마음의 위로도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하남시가족센터 문병용 센터장은 “하남시 결혼이주민 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