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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배경 학생에 한국어 집중교육!

2025.04.18 13:47
조회수 1,053
Jieu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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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글청, 화성오산글빛한국어공유학교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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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센터장 강은이)는 화성시 관내 이주배경을 가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집중 교육을 제공하는 ‘글빛 한국어공유학교’ 입학식을 지난 4월 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빛 한국어공유학교’는 다양한 이주배경을 가지고 입학하는 학생들의 지속적인 증가를 대비해 운영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부터 중.고등학교에 입학을 준비하는 학교밖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범위를 넓혔다. 이러한 예방적 접근을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입학식에서 강은이 센터장은 “여러분이 이곳에서 따뜻한 응원과 환대를 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며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어 갈 수 있게끔 조력자 역할을 하겠다”고 학생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했다.

황당연 화성특례시 여성다문화과장은 “화성시는 여러분을 위해 항상 열려 있으며, 필요할 때 언제든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지원하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인숙 교육장은 “글빛 한국어공유학교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언어 장벽을 극복하고, 학교생활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연계해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에서 중.고등과정에서 한국어 능력 부족과 학교 적응이 어려운 다문화 학생들과 더불어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 교육을 담당하며, ▲한국어 집중 교육 ▲기초 교과 과정 ▲대안 교과 ▲심리.정서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과정별로 60일 또는 90일간 운영된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 과정은 학력 인정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학생들이 학업 부담 없이 한국어 실력을 키우고 원적 학교로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도입국자녀 한국어 교육도 개강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는 지난 4월 1일 중도입국자녀 한국사회적응지원 사업 한국어 교육을 개강했다. 

한국어교육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주 5회(월~금요일) 수준별 한국어 교육 및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반을 개설.운영한다. 

최근 화성특례시는 동포와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다양한 이주민의 증가로 학령기에 한국으로 들어오는 중도입국 청소년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언어, 문화, 교육 환경의 차이를 줄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는 한국어 교육, 한국 문화 및 사회 이해, 정서적 지지 등을 제공함으로 이주배경을 가진 자녀들의 성공적인 한국 사회 적응을 지원한다. 

한편 화성시글로벌센터는 화성시 봉담읍 화성시민대학 내 위치하고 있으며, 이주배경청소년의 권리 증진과 건강한 성장발달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한국어 교육 ▲진로.진학 상담 ▲취업 및 자립 지원 ▲심리정서 상담 ▲맞춤형 사례관리 등의 사업을 운영한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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