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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족센터, 미용사(헤어)국가자격증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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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지난 3월 10일 결혼이민자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미용사(헤어) 국가자격증반’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에는 결혼이민자 12명이 참여해 미용 기초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며,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학습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총 6개월간 72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수강생들이 자격증 취득 후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실습 위주의 교육과 전문 강사진의 지도로 미용 업계에서 요구하는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미용 기술을 배워 한국에서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 싶었다. 실습 중심의 교육이 많아 배우는 재미가 있고, 자격증을 취득한 후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영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전문 기술을 익혀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과정 수료 후 취업 연계를 지원하여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평택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원활한 취업을 돕기 위해 맞춤형 취업 상담을 제공하고, 개인별 역량을 고려한 일자리 연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평택시가족센터 가족교육팀(031-615-3955)으로 하면 된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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