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규 수원외복 신임 센터장 취임!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회장 김용국) 간담회가 지난 1월 10일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종순 전임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새로 취임한 양해규 센터장을 환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양해규 센터장은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 지역사회 여러 곳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센터 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용인, 남양주, 김포, 화성, 성남, 여주 등 외국인복지센터의 센터장들은 소회를 밝히며 양해규 센터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떠나는 이종순 전임 센터장에게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운영진을 새롭게 구성했다. 그 결과 김용국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장이 3대 협의회 회장, 이영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장이 부회장, 진재필 여주시외국인복지센터장이 총무로 선출됐다.

김용국 신임 회장은 “떠나시는 분은 아름다운 곳에서 새로운 소명을 다하실 것이고 새로 온 분도 능력이 뛰어난 만큼 이주민을 위해 훌륭한 일을 하실 것으로 믿는다”며 “올 한해도 센터장협의회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