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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자녀의 보육료 자부담 지원...실질적 혜택 확대해

2025.04.18 10:53
조회수 1,048
Jieu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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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도서관 이용 활성화 등 지역사회 선주민과 이주민 위한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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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착한어린이집 사업을 통해 조성된 모금액을 활용해 관내 외국인 근로자 자녀의 보육료 자부담을 지원하는 ‘보육 전용 후원금’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거주 외국인 가정이 보육료 지원 기준 차이로 인해 겪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기존 보육지원 제도에서 소외되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이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외국인 자녀 가정이다. 외국인 자녀 보육료에 대한 자부담액을 지원하며, 추후 취약계층 지원 등 후원금 운영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착한어린이집’은 바자회·알뜰시장을 통해 마련한 모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어린이집으로, 관내 52개소 어린이집에서 매월 3~5만 원씩 기부하고 있으며, 현재 보육전용 후원금으로 약 3,791만 원이 누적됐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보육 전용 후원금 사업이 외국인 가정의 실질적인 보육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따뜻한 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 ‘책이 왔어요’

남양주시는 시민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스마트도서관 대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스마트도서관에서 신착도서를 대출하는 시민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로, 생활 속 독서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산하고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스마트도서관은 △덕소역 △남양주시청 △평내호평역 등 3개소에서 운영되며, 남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도서관을 방문해 원하는 도서를 검색 후 대출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준비된 선물이 소진될 때까지 지속된다.

남양주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보다 가깝게 느끼고, 이동 중이나 출퇴근길 등 일상 속에서도 쉽게 책을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책을 대출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시민들이 책을 더 가까이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독서문화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행사와 관련된 사항은 도서관정책과 도서관사업팀(031-590-8570)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찾아가는 건강교육

남양주보건소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생활실천교육’을 운영한다.<사진>

이번 교육은 호평·평내·화도·수동 지역 내 15명 이상이 모인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교육은 해당 기관이 원하는 장소에서 이뤄지며, 90 ~ 120분 동안 △보건 △영양 △구강 △운동 등 4개 분야로 진행된다.

보건 교육에서는 절주의 필요성과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 교육이 제공되며, 영양 교육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영양관리 방법을 다룬다. 또한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 건강관리법, 신체활동의 중요성과 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법도 함께 교육한다.

남양주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건강생활실천교육을 통해 남양주 시민들이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하고,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기관·단체는 유선(031-590-4664)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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