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한국

중국 이주민과 내국인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전통을 공유해요~

2025.03.08 00:55
조회수 1,058
Jieu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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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춘절과 정월대보름 맞이 중국공동체 신년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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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백선기)는 지난 2월 16일 오후 2시 ‘2025년 중국공동체 춘절과 정월대보름 맞이 신년 행사’를 부천시노동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개최되고 있는 중국공동체의 신년 행사로 춘절과 정월대보름을 맞아 중국의 풍부한 문화와 전통을 공유하고, 중국 외국인주민 및 내국인 간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 춘절은 새해맞이 명절이자 음력 정월 초하룻날(음력 1월 1일)로 새해의 시작을 의미하는 중국에서 국경절과 함께 가장 중요한 명절 중 하나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국 전통문화 공연, 전통 음식 나눔, 장학금 수여식 등이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정 아이들로 구성된 해바라기예술단의 공연 무대가 많은 관심과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중국공동체는 부천지역 외국인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후원금 30만원을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에 전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손춘화 중국공동체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에서도 중국의 전통과 문화를 느끼고 공유하며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는 즐거운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천시도 외국인주민 및 공동체를 위한 공동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기표 국회의원은 “중국과 한국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커지는 명절을 맞아 공동체가 함께 모여 소통하고 나누며 해소한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선기 센터장은 “중국과 한국은 동북아시아의 역사를 이끄는 주역으로 중국 춘절과 정월대보름맞이 신년 행사를 통하여 한국에 살아가고 있는 중국 외국인주민이 함께 모여 중국 문화를 공유하고 함께 연대하고 협력해나가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라며 “내외국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박종현 의장, 주한중국대사관 교무과 영사, 국회의원 김기표,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장해영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찬희 위원장, 경기도 이민사회국 김원규 국장, 더부천포럼 문태환 공동대표, 송내청소년센터 조윤령 센터장, 부천시행정사회 이재형 회장, 미얀마공동체 마웅윈나잉우 회장, 미얀마공동체 딴진 부회장, 베트남공동체 도은아 회장, 인도네시아공동체 리나 회장, 일본공동체 가네꼬 회장, 방글라데시공동체 리키 부회장, 캄보디아공동체 윤수미 회장 등 약 250여 명의 내외국인이 참석했다.

한편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이사장 임영담)가 부천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외국인주민 상담 지원, 무료진료소 운영, 한국어 교육, 이중언어 교육 등의 교육사업 및 9개국 국가별 공동체 문화 행사 지원, 외국인주민 통역 지원 등을 통하여 외국인주민이 차별받거나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하고 있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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