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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 정책위원장)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서 추진한 ‘작은연구 지원사업’의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이주배경 아동과 청소년의 사회 적응 지원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3월 2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작은연구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사회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한 연구사업의 일환이다. 2024년에 ‘이주배경주민’의 사회통합을 주제로 연구가 진행됐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서울대학교 인지언어연구실 김효은 연구원이 「포토보이스를 활용한 이주 배경 아동의 학업 및 사회·정서적 적응 탐구」 결과를, ▲단국대학교 김민선 교수가 「이주 배경 청소년의 사회 부적응 개선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고, 참석자들의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이주 배경 주민들의 사회 통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동규 의원은 “제 지역구인 안산에는 많은 이주민분들이 거주하고 있어, 이주배경 아동과 청소년의 적응을 주제로 한 이번 연구에 깊이 공감한다”며, “뜻 깊은 연구를 수행해주신 연구진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구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연구를 통해 여러 정책적 제안을 해주셨다. 사회서비스원과 연구진, 그리고 경기도와 함께 이주민분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또한, 우리 말과 문화 적응을 위해 노력하는 이주배경 가족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이주배경 주민의 인구는 증가추세에 있다. 특히 `22년 경기도에는 751,507명이 거주하고 있어, 전국에서 제일 많은 인구 비율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이주배경 주민의 돌봄과 사회적 통합에 관심을 갖고, 이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김동규 의원은 지난 26일, 고향마을 복지관에서 기부받은 식료품을 사할린 이주민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이주배경 가족을 위한 의정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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