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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족센터(센터장 조미정)는 지난 8월 22일, 다문화가족 자녀 기초학습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아동과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파주 일대에서 외부 현장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교실을 벗어나 다채로운 시각 감각적 경험을 통해 아동들의 학습 흥미와 창의력을 높이는 한편, 보호자와 함께하는 문화 체험으로 따뜻한 가족 간 유대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대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뮤지엄 헤이(Museum H)’를 방문해 빛과 영상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감각적 어휘 탐구와 상상력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파주 활판인쇄박물관’으로 이동해 한글 인쇄의 역사를 배우고, 직접 활자를 찾아 나만의 책갈피를 만들며 글자의 구조와 문해력을 재미있게 익혔다.
특히 이번 외부 체험활동은 프로그램의 모든 과정에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도록 운영해 가족이 함께 배우고 대화하는 경험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아동에게는 새로운 학습 경험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였으며, 보호자에게는 자녀의 학습 과정을 함께 경험하고 격려하는 기회가 됐다.
김포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이 아이들에게는 즐겁게 배우는 경험이 되고, 가족에게는 함께 소통하고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센터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 가족센터 기초학습지원사업은 지역 내 아동들의 학교 적응과 기초 학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한글 수학 지도, 외부 체험활동,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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