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미술상담으로 건강한 성장 지원

포천시가족센터(센터장 홍승현)는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와 연계해 지난 5월부터 청소년 집단미술상담 ‘내 마음의 무지개’를 진행했다.

‘내 마음의 무지개’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는 미술심리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학교생활 적응력과 자기효능감 증진을 목적으로 자신을 파악하고 서로 간의 상호소통을 통한 배려와 나눔을 배워 나 자신과 상대를 소중히 여기고 삶을 좀 더 가치 있게 사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집단상담 ‘내 마음의 무지개’는 8월까지 매주 월요일 집단미술상담이 진행되었으며, 지난 10월 23일 롯데월드 나들이를 통해 마무리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나뿐만이 아닌 친구들을 더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다 같이 놀이기구를 타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홍승현 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