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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한일친선협회(회장 최영조)가 일본 세토시·오와리아사히시·나가쿠테시 일한친선협회(회장 미키 유키미)와 교류를 이어가며 한일 양국의 우호와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천시 한일친선협회는 9월 5일 일본에서 열린 ‘시원한 밤’ 행사에 참석해 일본 측 회원들과 우의를 나누고, 지난 20년간 이어온 교류의 성과를 되돌아봤다. 이날 행사에는 나고야 정미애 총영사도 참석해 양국 민간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최영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년 동안 양국 친선협회가 꾸준히 교류하며 쌓아온 신뢰와 우정은 매우 소중하다”며 “스포츠는 국경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매개체다. 앞으로도 문화·경제·교육·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미래세대까지 이어지는 지속적인 한일 우호관계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키 유키미 회장도 환영 인사를 통해 이천시 한일친선협회 회원들의 방문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측은 앞으로 문화와 경제, 교육, 스포츠, 민간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의 폭을 넓혀 단순한 친선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국제교류와 협력관계로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올해는 이천시와 일본 측 친선협회 간 교류가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 만큼 양측은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적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9월 19일부터 일본 아이치·나고야 지역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아시안게임’도 스포츠를 통한 한일 간 교류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후 이천시 한일친선협회 방문단은 세토시 민단 사무국을 방문해 민단의 역사와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방문단은 “일본 동포 사회에서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해 힘써 오신 민단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천시와의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모국과 재일동포 사회 간의 유대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천시한일친선협회와 일본 측 일한친선협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상호 방문, 문화행사 참여, 스포츠·민간교류 등을 통해 한일 양국 지역사회의 교류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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