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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가족센터(센터장 윤성은)는 5월 16일 구리시여성행복센터 잔디마당에서 세계인의 날과 가정의 날을 맞아 ‘가족+더하기 페스타 오색별빛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파파야스토리>
‘세계인의 날’은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07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구리시는 매년 이를 기념하고 시민 화합을 위한 행사를 열고 있다.
이날 축제에는 엄진섭 구리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구리시민과 다문화가족 등 1천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다문화사회 통합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에 이바지한 유공 시민 표창 수여로 시작됐다.
교월, 박진희, 이광기, 이지인, 조소영 씨가 구리시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다나까 요꼬, 미야께 나오꼬 씨는 구리시의회 의장 표창을, 당유췌이, 박순현 씨는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엄진섭 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행사는 우리 사회의 가장 작은 공동체인 가족과 다양성을 중심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구리시의 미래를 함께 만드는 자리”라며 “구리시는 함께하는 행복 도시라는 비전 아래 누구나 차별 없이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화 의장은 “구리시는 모두가 어울려 살아가는 품격 있고 따뜻한 도시를 지향한다”며 “어디에서 왔던지 지금은 모두 구리시민이므로 사랑과 배려, 존중 속에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축사 후에는 베트남어 이중언어 교육지원팀의 노래 공연과 중국 자조 모임의 전통춤 공연 등 다양한 문화 교류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시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행사장에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로 ▲가족 소통 놀이 체험 구역 ▲다문화 이해 체험 공간 ▲가족 어울림 공연 ▲가족 사업 홍보 구역 등이 운영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구리시는 이번 축제와 연계해 5월 한 달간 시립도서관 주관의 기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에서는 ▲다문화·가족 주제 책 추천 ▲다문화 이해를 위한 모래 예술 공연 등 사회통합의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웃들이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조화롭게 공존하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역 사회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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