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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가 무주택 청년과 서민에게 시세 70~80%의 저렴한 가격🤩으로 ‘공공분양주택’을 향후 5년간 50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했어요. 👍<사진=파파야스토리>
지난 10월 26일 정부가 발표한 ‘청년·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계획’ 이야기에요. 정부가 발표한 3가지 공급유형 ▲나눔형 ▲선택형 ▲일반형 중에서 다문화가족에게 유리한 분양 형태를 살펴볼게요~🎶
‘나눔형 주택’
나눔형 주택을 구입할 때는 시세 70%이하 분양가로 살 수 있어요. 특히 대출은 최대 5억원(LTV 최대 80%)까지 1.9~3.0%의 저리로 최대 40년 만기로 구입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분양가 5억원인 주택을 분양받는다고 하면 4억원을 연 1.9~3.0% 금리 40년 만기로 대출받을 수 있기 때문에, 목돈 1억원만 있으면 돼요.
더욱 놀라운 것은 5년간 의무거주해야 하는데 이 기간이 지난 뒤 공공(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 다시 팔 수 있고 그러면 시세차익의 70%를 내가 갖는다는 거예요.(30%는 공공 귀속) 놀랍지 않나요?
처음부터 시세보다 싸게 산 5억원 짜리 공공분양주택을 5년이 지난 뒤 7억이 됐을 때 다시 팔 경우 차익 2억원 중에서 1억 4000만원은 내가 갖는다는 거예요. 물론 5년이 지나도 원하면 계속 거주할 수 있어요.
그래서 나눔형 주택은 ‘로또 주택’이라는 말이 나와요. 분양 받는 사람만 대박이 날 수 있다는 거지요.😊💕
‘선택형 주택’
선택형 주택은 기존의 5년, 10년 공공임대주택과 비슷한 ‘분양전환형 임대아파트’ 모델이에요. 6년간 살아보고 분양 여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요.
특히 초기 입주 부담이 적어요. 주택 분양가의 절반은 보증금으로 납부하고, 나머지 절반은 월세로 내는데 보증금은 1.7%~2.6% 낮은 금리의 전세대출을 해주고 월세는 시세의 70~80% 수준만 내면 된대요.
‘일반형 주택’
일반형 주택은 기존의 아파트 분양과 동일하니까 특별히 언급할 내용은 없어요. 다만 시세의 80% 수준에 분양을 하고 신혼부부의 경우 4억원, 생애최초 주택구입의 경우 2억원까지 대출해 준대요.
정부는 새로운 유형의 공공분양주택을 당장 올 연말부터 판매한다고 해요. 국토부는 연말부터 내년 하반기까지 총 1만555가구를 위에 말한 3가지 유형으로 공급한대요.
나눔형 공공주택의 경우 미혼 청년(15%), 신혼부부(40%), 생애최초(25%), 일반공급(20%)으로 공급하고 선택형은 청년(15%), 신혼부부(25%), 생애최초(20%), 다자녀(10%), 기관추천(15%), 노부모(5%), 일반공급(10%) 등으로 공급해요. 기관추천에는 다문화가족 특별공급도 포함돼요.
다문화가족들도 이런 상황을 잘 감안해서 주택 청약에 도전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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