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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독서활동을 지역화폐로 보상하는 ‘천권으로 독서포인트제’를 시작했어요. 마일리지, 기념품 같은 인센티브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지역화폐로 보상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에요. 경기도의 놀라운 독서지원정책이지요.<사진=경기도청>
천권으로 독서포인트제는 14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6만원(하반기 최대 3만원)의 포인트를 지급해요. 포인트는 도서 구매, 도서관 대출, 독서일지 작성, 리뷰 등록, 천권클럽(독서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적립할 수 있어요.
활동별 인증(영수증, 사진, 일지 입력 등) 확인을 거쳐 포인트가 자동 적립돼요. 누적된 포인트는 매월 25일 지역화폐로 전환돼요. 전환된 지역화폐는 도내 지역서점에서 도서 구매에 사용할 수 있어요.
포인트 적립 기간은 7월 1일~11월 24일이에요. 지급된 지역화폐는 12월 7일까지 사용해야 해요. 기간 내 사용되지 않은 포인트는 자동 소멸돼요.
기본 적립 외에도 ‘가입 축하 포인트’, ‘추천인 보너스’, ‘21일 출석체크 챌린지 포인트’ 등 다양한 추가 보상이 준비돼 있어요.
독서포인트제는 전용 플랫폼(library.kr/bookpoint)에서 운영돼요. 포인트 적립과 지역화폐 전환 내역은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경기도는 독서활동을 지역경제와 연결해 '도민의 독서→포인트 적립→지역서점 이용'이라는 독서문화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고 도민의 독서 습관화와 지역서점 상생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에요.
외국인주민도 참여할 수 있어?
외국인주민은 경기도의 ‘천권으로 독서포인트제’에 내년부터 참여할 수 있어요. 현재 전산 시스템에 외국인을 경기도민으로 입력하는 것이 어려워 시스템 수정작업을 거친 뒤 2026년부터 외국인도 ‘천권으로 독서포인트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해요.
경기도청 관계자는 “천권으로 독서포인트제를 통해 매일 10분씩에서 매월 1권씩, 평생 천 권의 독서에 닿길 기대한다”며 “전산 시스템 수정을 거쳐 외국인주민도 경기도의 독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어요.
경기도의 놀라운 독서지원 프로그램, 이제 외국인주민도 적극 참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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