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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1일, 김포시가족센터(센터장 조미정)는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마음챙김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기는 자녀의 신체적·정서적 변화와 함께 부모-자녀 간 관계와 의사소통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나는 시기로, 부모 역시 양육 과정에서 다양한 정서적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이에 김포시가족센터는 부모가 자신의 감정과 양육 경험을 돌아보고, 자녀와의 관계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집단상담을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알아차리고 스스로에게 친절히 대하는 다양한 실습·활동을 통해 자신의 정서적 반응과 양육 경험을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일상에서 자신의 감정과 신체 감각에 주의를 기울이는 연습을 통해 자녀와의 상호작용에서 나타나는 자신의 반응을 살펴보고 보다 긍정적인 의사소통과 양육을 위한 실천 방법을 함께 탐색했다.
참여자들은 집단 안에서 청소년 자녀를 양육하며 경험하는 고민과 어려움을 서로 나누고 공감하면서, 자신만의 어려움으로 여겼던 양육 경험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었다.
김포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청소년기는 자녀의 변화뿐 아니라 부모 역시 새로운 부모 역할과 관계방식을 고민하게 되는 시기”라며 “부모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양육 과정에서의 정서적 반응을 이해하며, 자녀와 보다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포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가족의 생애주기와 가족 구성원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상담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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